동물의 권리를 위한 새로운 사유의 지평을 여는 책이다. 저자는 동물의 정치적 권리가 생소한 개념이지만, 언급할 가치가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한다.
지구 공동체는 인간과 비인간이 얽혀 살아가는 다종 공동체이고 정치 권력은 인간뿐 아니라 무수히 많은 비인간 주체를 위해서도 행사돼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상호 연계성을 고려해 우리의 정치 구조와 제도를 어떻게 재편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절실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독자 또한 동물의 권리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