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기타
▶청년 도배사 이야기(글·사진 배윤슬)=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청년이 전공을 살려 취업했지만 자신에게 더 맞는 직업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 도배를 시작하게 되고 2년간 현장에서 일한 모습을 기록했다. <궁리·1만2000원>
▶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사예 지음)=우울함에 관해 무겁지만은 않게 풀어낸 이야기다. 인스타그램에 연재된 만화 ‘사예의 우울증 일지’로 미공개 에피소드 10편까지 수록했다. <동양북스·1만3800원>
▶산청의 정신문화를 찾아서(김성리 지음)=경남 산청의 시공간을 따라 걸으면서 오랜 정신문화와 유산을 찾기 위해 기획한 역사문화답사기다. 책은 산청 정신문화의 힘을 항거와 치유의 정신으로 분석했다. <알렙·2만 원>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벤저민 하디 지음·김미정 옮김)=밑바닥 인생에서 최고의 변화를 이룬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모았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한 비결을 배울 수 있다. <비즈니스북스·1만6000원>
문학·교양
▶문장의 희곡: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레제드라마(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나승희 옮김)=무대상연이 아닌 독서용으로 쓰여 북드라마라고도 불리는 레제드라마는 연극의 대화체를 빌린 소설에 가깝다. 대사같은 말 맛을 느끼는 재미가 있다. <산지니·2만 원>
▶날마다 만우절(윤성희 지음)=2016년 봄부터 2020년 겨울까지 쓴 11편의 단편을 묶었다. ‘정적이고 노련’한 것으로 막연히 여겨지는 노년을 생기롭게 묘사했다. <문학동네·1만4000원>
▶소년, 어른이 되다(설흔 지음)=문장가 최치원, 대문호 이규보 등 역사 속 인물들이 ‘청춘의 고뇌’를 극복 또는 감내하면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위즈덤하우스·1만4000원>
▶조선통신사 옛길 걸은 까닭(선상규 지음)=저자가 7차례 14년간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당시의 사신들이 우리의 선진문물을 일본에 전해주고 약 200년 간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마음을 되새긴다. <글로벌마인드·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