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노련미와 패기…사제 어우러진 춤 한마당

부산대학무용 축제 내달 5~7일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1-10-25 19:30:4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신라대 등 지역 3곳 참가
- 창원대와 대구 계명대도 초청

부산지역 대학 무용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가을 춤 축제가 열린다. 통섭과 융·복합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세대를 아우르고, ‘대학무용’의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도 마련한다.
제31회 부산대학무용 커뮤니티 예술축제에서 선보일 ‘양류가’.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부산대학무용연합회는 다음 달 5~7일 사흘간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제31회 ‘부산대학무용 커뮤니티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대 무용학과, 신라대 창조공연예술학부, 부산여대 아동체육무용과를 주축으로 경남 창원대와 대구 계명대를 초청해 총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서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은 안무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개막일인 5일부터 이틀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는 교수들의 수준 높은 안무작품을 먼저 선보인다. 5일 프로그램은 ▷월월이청청(月月而淸淸·한국무용) ▷얼굴 빨개지는 꼬마 까마귀-Ver.21(현대무용) ▷저무는 땅(발레) ▷Refresh Your Mind(스트릿댄스) 순으로 기획했다. 6일에는 ▷베자르를 위하여(발레) ▷적벽·舞(한국무용) ▷흥, 멋 그리고 어우러짐(발레) ▷미지와의 조우(스트릿댄스)를 무대에 올린다.

7일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는 학생 무용수들의 패기 넘치고 실험적인 안무작품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La Bayadere 중’(부산대, 발레) ▷意-Giselle(부산여대, 한국무용) ▷양류가(부산대, 한국무용) ▷결함(신라대, 현대무용) ▷순응하다(부산대, 현대무용) ▷대화(신라대, 현대무용) ▷巫舞 춤추는 무당(부산여대, 스트릿댄스) ▷No air(신라대, 스트릿댄스) ▷조각(부산여대, 스트릿댄스) 순으로 구성했다.

무대 공연과 더불어 5일에는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대학 무용계가 갈수록 위축되는 상황을 반영해 ‘부산지역 대학무용의 미래: 인접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다’로 정했다. 토론에는 문화콘텐츠, 음악, 설치미술 등 무용과 인접한 각계 예술 장르 전문가가 참여해 대학 무용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대학무용 커뮤니티 예술축제 김해성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무용계 내부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춤과 인접한 장르의 여러 전문가와 함께 다시 한번 무용의 미래를 들여다보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시대를 반영한 춤 공연과 더불어 대학무용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세연-Find Your Brave
박자현-꾸지 않는 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음 8월 2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