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의 탄생부터 서거까지의 일생을 망라한 책. 저자는 2017년 ‘윤동주 100년의 해’ 선포식을 기점으로 그의 흔적이 있는 현장을 탐사하고, 그동안의 기록과 폐간돼 없어진 국내외 신문 잡지를 비롯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유의미한 글과 사진 자료를 수집했다. 고향에서 윤동주 가족이 재산을 빼앗기고 쫓겨난 과정, 일본 국어교과서에 그의 시가 실리게 된 이유, 그와 교류한 일본시인 등을 살필 뿐만 아니라 ‘윤동주는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는 중국 동북공정의 음모에 대해서도 반박한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