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블 앞세운 디즈니플러스 12일 한국 상륙…OTT 무한경쟁 시대

어벤져스·스타워즈·겨울왕국 등 막강한 콘텐츠 독점적 보유 강점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1-11-09 19:02:38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아동 수요 높은 한국서 먹힐 듯
- 한국 오리지널 제작도 적극 공략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12일 한국에 상륙한다. 2016년 넷플릭스를 필두로 지난 4일 애플TV 플러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까지 출시되면서 한국시장에서 글로벌 OTT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디즈니가 선보이는 6개 핵심 브랜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디즈니플러스 제공
디즈니플러스는 ‘어벤져스’ ‘스타워즈’ ‘겨울왕국’ 등 인기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을 대거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6개 브랜드가 선보이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앞세워 출시 2년 만에 전세계 가입자 1억1600만 명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에서 디즈니 브랜드의 인지도와 어린이 콘텐츠 수요가 높아 국내 OTT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무빙’. 디즈니플러스 제공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 성공을 거둔 넷플릭스처럼 디즈니플러스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세워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콘텐츠 7편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신규 콘텐츠 20개 이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즈니가 이번에 공개할 신작 중 가장 눈길은 끄는 것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이다. ‘킹덤’ 시즌 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 조인성 류승룡 차태현이 주연을 맡았다. 초능력을 가진 이들을 다룬 액션히어로물인데 제작비 500억 원이 든 것으로 알려진 대작이다. 웹소설 원작으로 윤계상 서지혜가 주연하는 ‘키스 식스 센스’도 있다.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를 앞세운 로맨스물이다.

블랙핑크 지수와 정해인 주연 ‘설강화’. 디즈니플러스 제공
K팝 스타의 배우 변신도 주목된다. 블랙핑크 지수는 정해인과 ‘설강화’의 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은 ‘스카이캐슬’ 제작진이 만드는 멜로 드라마로도 기대를 모은다. 강다니엘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호평받은 이수연 작가의 신작 ‘그리드’도 선보인다.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스핀오프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도 있다.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멤버들이 게스트와 새로운 게임을 펼친다.

강다니엘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 디즈니플러스 제공
디즈니플러스는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이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사업총괄은 “한국은 뛰어난 문화콘텐츠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업계를 휩쓸고 있다”면서 “디즈니플러스 한국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의 창의적 우수성을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는 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 혹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9900원(연 9만9000원)이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4. 4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8. 8“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9. 9[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0. 10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4. 4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5. 5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6. 6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7. 7[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8. 8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9. 9[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3. 3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4. 4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5. 5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6. 6[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7. 7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8. 8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9. 9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3. 3[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4. 4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5. 5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부산 부암고가교서 차량 4중 충돌, 5명 부상…한때 양방향 통행 통제
  9. 9추석 연휴 셋째 날 귀경길 정체 완화…부산→서울 5시간40분
  10. 10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1. 1[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2. 2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3. 3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4. 4[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7. 7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8. 8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9. 9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10. 10[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지볼트의 ‘일본’과 조선인들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붉은 요새, 그 절제 뒤 숨겨둔 보석같은 이슬람 건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정답 없는 가족의 기록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인간 빈자리 차지한 반려 로봇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이소윤-sky above,river below,and birds between
김민정-도시의 숲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빨래 /심여혜
잡는 법 /김만옥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디세이’ 6주 연속 1위 질주, 역대 외화 관객 수 7위 올라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3일 (음 8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2일 (음 8월 12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추석 때 사람들 만나 술 마시며 시 읊은 조선 중기 권벌
1740년 영조가 성균관 문묘서 석전 거행 때 남태회가 지은 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