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예술가는 고독했을 거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들 주변에는 예술적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가 탄생하는 과정에는 또 다른 유명 화가 폴 고갱이 큰 역할을 했고, 의대 교수들과 긴밀하게 교류한 구스타프 클림트는 그들에게 배운 생물학 지식을 작품에 반영했다. 거장의 친구와 후원자 등 인간관계에 주목한 이 책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미술사의 중요한 순간을 소개하고, 명화를 좀 더 넓게 이해하게 한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