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큐 천년의 빛-유네스코 유산 연등회(KBS1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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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빛’. KBS 제공 |
2020년 12월 16일, 대한민국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우리나라의 21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신라시대 이후 한국의 전통 세시풍속으로서 면면히 이어져 온 연등회의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해 본다.
불교에서는 연등을 마음에 지혜를 밝히는 과정으로 본다. ‘현우경’의 빈녀난타품에 나오는 ‘빈자일등(貧者一燈)’ 설화가 등 공양의 기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경문왕이 866년에 황룡사에서 간등을 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나온다. 억불정책을 펼쳤던 조선시대에도 연등회는 세시풍속으로 살아남았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겼던 ‘종가관등(鐘街觀燈)’의 풍경을 3D 컴퓨터그래픽으로 생생하게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