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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8일부터 야외상영회…“진짜 여름 왔나봐”

9월까지 지정된 수요일 11차례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06-06 20:05:1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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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상영작은 ‘블라인드 멜로디’
- 로맨스부터 오페라 실황까지
- 다양한 장르 수준높은 작품 상영
- 거리두기 해제로 더 활기 띨 듯

코로나 엔데믹이 가시화되면서 영화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인 ‘야외 상영회’도 올해 행사부터는 정상화된다.
지난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펼쳐진 ‘2021 야외상영회’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은 8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2022 야외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2022 야외상영회’는 날씨에 관계없이 지정된 수요일 오후 8시 야외극장에서 총 1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1회차 ‘블라인드 멜로디’ (6월 8일) ▷2회차 ‘100일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6월 15일) ▷3회차 ‘미스비헤이비어’ (6월 22일) ▷4회차 ‘피아니스트의 전설’ (7월 6일) ▷5회차 ‘장고’(7월 20일) ▷6회차 ‘여름이야기’ (7월 27일) ▷7회차 ‘너의 목소리’ (8월 3일) ▷8회차 ‘로빈슨 크루소’ (8월 10일) ▷9회차 ‘코다’ (8월 24일) ▷10회차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공연실황 (9월 7일) ▷11회차 오페라 ‘유쾌한 과부’ (9월 14일)의 공연실황 등이다.

‘블라인드 멜로디’
올해 야외상영회는 영화뿐만 아니라 명작 오페라의 공연실황까지 범위를 넓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6월은 최신영화, 7월은 고전명작, 8월은 가족·애니메이션 영화, 9월은 오페라 공연 등으로 상영 주제를 세분화했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거머쥔 션 헤이더 감독의 ‘코다’가 라인업에 포함된 것은 물론 고전 중의 고전 ‘시네마 천국’을 연출한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전설’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구성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장고’
야외상영회는 코로나19에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본격적인 엔데믹으로 올해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 기대가 높다. 지난해에는 방역수칙에 따라 QR코드 확인과 거리두기, 취식제한 등으로 관람객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QR체크와 거리두기 없이 2000석에 달하는 야외극장 전석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류와 향이 심한 음식을 제외하고 취식도 가능하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을 위로하고자 올해 야외상영회는 특별히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면서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야외극장에서 한여름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명작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다’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는 개관 이후인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야외극장에서 진행해왔으며 142회에 걸쳐 144편을 상영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차는 유료(오후 7시~11시, 정액 2000 원)다. 별도의 예매 절차나 티켓은 없다.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 상영일정·작품

6월8일

스리람 라그하반 감독 ‘블라인드 멜로디’

6월 15일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 ‘100일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6월 22일

필립파 로소프 감독 ‘미스비헤이비어’ 

7월 6일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피아니스트의 전설’

7월 20일

세르지오 코르부치 감독 ‘장고’

7월 27일

에릭 로메르 감독 ‘여름이야기’

8월 3일

이토 나오유키 감독 ‘너의 목소리’

8월 10일

벤 스타센 감독 ‘로빈슨 크루소’

8월 24일

션 헤이더 감독 ‘코다’

9월 7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실황

9월 14일

‘유쾌한 과부’ 공연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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