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섬세월-허삼부자 섬집일기(JTBC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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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섬세월’의 한 장면. JTBC 제공 |
무인도에서 스펙터클한 하루를 보낼 허삼부자(허재 허웅 허훈)의 섬살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허삼부자는 어느덧 열흘간의 섬 생활을 보내고 녹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다. 허재는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두 아들을 깨워 마을 주민들이 추천한 보물섬 무인도로 향한다. 그곳에서 허삼부자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자연산 홍합은 물론, 지천에 잔뜩 깔린 먹거리에 금세 시선을 빼앗긴다. 이어 섬살이의 피날레 만찬을 위해 대왕 홍합 채취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좀처럼 바위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자연산 홍합 때문에 힘이 빠지고, 땔감 하나 없는 무인도에서 불도 피워야 한다. 이에 입대를 이틀 앞둔 허훈은 파이어 피트를 만들기 위해 삽질을 하며 “집에서 편하게 있을 시간에 여기서 뭐 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