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와이드앵글 섹션의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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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으로 선출된 오사마 모하메드 감독(왼쪽)과 김일란 감독(가운데), 심사위원장 왕빙 감독. BIF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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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BIFF는 와이드 앵글 섹션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와이드 앵글’은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모아 선보이는 경쟁 섹션이다. 와이드 앵글 섹션의 선정작은 비프메세나상과 선재상의 후보작이 된다.
비프메세나상은 와이드 앵글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아시아 장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역량 있는 신진 다큐멘터리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편의 작품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비프메세나상의 심사위원은 다양한 국적의 감독 3인이 선출됐다. 먼저 심사위원장에는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중국의 왕빙 감독이 선정됐다. 여기에 시리아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며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오사마 모하메드 감독과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를 조명한 김일란 감독이 힘을 합친다.
와이드앵글 부문의 또 다른 영예인 ‘선재상’ 역시 심사위원을 확정했다. 선재상은 와이드앵글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과 아시아의 단편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총 3인의 심사위원이 선정한 최우수작 2편이 각각 1천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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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하야카와 치에 감독(왼쪽) 사에드 루스타이 감독(가운데) 윤가은 감독. BIF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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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재상 심사위원은 제75회 칸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사에드 루스타이 감독과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특별언급을 받는 하야카와 치에 감독, 영화 ‘우리들’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 등이다.
와이드앵글 부문 심사위원을 발표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제27회 BIFF는 오는 10월 5일에서 10월 1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