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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IFF 양조위 온다…개막작은 ‘바람의 향기’(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

폐막작은 일본 작품 ‘한 남자’…3년 만에 ‘완전 정상화’ 선언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09-07 19:47:06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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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작은 이란 출신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 폐막작은 일본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가 선정됐다. BIFF는 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초청작 게스트 등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는 71개국 243편 작품이 초청된다. 지난해 70개국 223편과 비슷한 규모다. 세계 최초로 소개되는 월드 프리미어가 89편, 자국을 제외하고 최초로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13편 포함됐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의 그늘을 걷어내고 3년만에 ‘완전히 정상화’ 된 세계인의 영화축제로 돌아온다. 거리두기 없이 좌석을 모두 활용해 100% 관객을 수용한다.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를 포함한 이벤트와 파티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네마 투게더’도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중화권 대표배우인 양조위(사진)가 참석해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6편을 선정한 ‘양조위의 화양연화’ 프로그램도 상영된다. 양조위는 GV에도 참석해 관객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BIFF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3년만에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완전 정상화된다. 아시아영화펀드(ACF)와 아시아영화아카데미 플랫폼부산 등 아시아영화 지원프로그램까지도 진행한다”면서 온전한 영화제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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