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조위·이동진 ‘오픈토크’ 진행
- ‘무간도’ 상영·핸드프린팅 행사
- 스페셜 프로그램 ‘액터스하우스’
- 하정우·한지민 등 관객과 만나
- 작품 이야기 넘어 속 깊은 대화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된 축제로 돌아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베일에 싸였던 각종 행사를 공개하고 있다. 배우 양조위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만나는 오픈토크부터 동시대 한국 대표 배우 4인이 참석하는 액터스 하우스까지 풍성한 라인업을 갖췄다.
BIFF는 양조위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함께하는 ‘오픈 토크’를 다음 달 7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토크는 관객과 소통하는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와 달리 배우와 평론가가 서로의 호흡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난해에는 하마구치 류스케·봉준호 감독이 스페셜 토크를 함께 진행해 최고 인기 행사로 꼽혔다.
양조위·이동진의 오픈토크 이후에는 양조위가 핸드 프린팅 행사를 진행한다. 핸드 프린팅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더블콘에 전시한다. 행사 이전에는 양조위의 대표작 영화 ‘무간도’를 상영하고, GV도 진행한다.
BIFF 관계자는 “핸드 프린팅은 유명 감독, 배우 등을 초청해 1년에 한 명 혹은 두 명만 진행하는 귀한 행사다. 올해는 배우 양조위가 핸드 프린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봉준호·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주요 행사 중 하나였다. 올해 진행하는 양조위·이동진의 오픈 토크도 제27회 BIFF의 주요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IFF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의 라인업도 지난 16일 공개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지난해 신설된 행사로, 한국 최고 배우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GV가 작품에 한정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였다면 이번 행사는 배우의 연기 인생 면면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올해는 배우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한지민은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강동원은 10월 9일 오후 7시, 하정우는 10월 13일 오후 6시, 이영애는 10월 13일 오후 8시에 부산시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BIFF는 “지난해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와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배우와 친밀하게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은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8000 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된다. 예매 방법은 BIF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