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영화가 열 개의 다채로운 예술로 펼쳐진다.
 |
| 오감 향유 프라이빗 전시 ‘FxA 프로젝트’ 공식 포스터. 씨네소파 제공
|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는 오는 22일에서 23일까지 부산 동구 전시공간에서 오감 향유 프라이빗 전시 ‘FxA 프로젝트 2022 픽션들’을 진행한다.
FxA프로젝트는 부산 지역 아티스트들이 한 영화를 매개로 창작한 열 점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부산 지역 장세경 감독의 영화 ‘픽션들’을 관람하고 열 명의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영감으로 ‘픽션들’을 재창조했다. 미술과 문학, 음악, 연극 그리고 요리까지 작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관객은 영화 ‘픽션들’을 감상하고, 열 명의 예술가가 창작한 작품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대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화의 여운이 2차 창작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영화와 사람을 연결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씨네소파 최예지 이사는 “이번 FxA 프로젝트는 영화를 다층적으로 해석해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를 방문한 관객이 더 풍성하게 영화를 향유하고, 자신과 타인을 마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프라이빗’ 전시인 만큼 회당 15명 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으로만 운영된다. 22일, 23일 양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상로 117-8에서 총 4번 진행한다. 전석 1만 5000 원(음료·영화관람 포함가) 문의 씨네소파.
영화 ‘픽션들’은 부산 감독 장세경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불안에 대한 단상을 직조했다. 김권후 박종환 이태경 구자은 등 걸출한 독립영화 배우가 출연했다. 영화는 11월 개봉한다.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