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MBC 밤 9시)
현역 최고령 여배우인 김영옥이 강의자로 나서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를 되짚어본다. 연기 인생만 무려 65년이라는 김영옥은 K-드라마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다. 김영옥은 우리나라 최초 텔레비전 방송국을 소개해 지금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1950년대 TV 방송과 드라마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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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타강사’ 한 장면. MBC 제공 |
스물한 살의 ‘어린 나이’ 때부터 엄마 역할을 줄곧 해온 김영옥은 그때 제대로 된 화장품이 없어 어설픈 분장을 해야 했던 일화를 전한다. 분장을 지울 때는 ‘이것’을 사용했다며 모두를 놀라움에 빠트리기도 한다. 김영옥은 마땅한 연습실도 없었고 정당한 대우조차 받지 못했던 열악했던 때를 신랄하게 전하는가 하면, 그럼에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일화로 수강생들을 감동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