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인사이트(KBS1 밤 10시)
2012년 중국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시진핑 주석이 세 번째 집권에 성공했다. 시진핑은 5년간 중국을 이끌 최고 지도부 7명 전체를 자신의 남자들로 채웠다. 집단지도 체제라는 중국의 정치 시스템이 붕괴하고, 시진핑 1인 독재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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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인사이트’ 한 장면. KBS 제공 |
새 질서를 꿈꾸던 시진핑이 불과 한 달여 만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봉쇄 정책 해제를 촉구하는 시위가 반정부 시위로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시진핑이 국민의 불만을 해소하려고 내부 문제를 바깥에서 풀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대는 바로 타이완이다.
타이완-중국 통일은 시진핑의 장기집권 명분이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이른바 ‘중국몽’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속, 세계는 지금 일촉즉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