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다크투어(JTBC 오후 8시 50분)
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 시내 한복판에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범인의 실체를 추적한다. 이 여행을 책임질 임상훈 다크가이드는 60일간 17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던 뭄바이로 다크 투어리스트들을 안내한다. 그는 “저만 오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는 말과 함께 아수라장이 된 뭄바이의 거리를 조명해 다크 투어리스트들을 놀라게 한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영국 다이애나비 등 특급 유명 인사도 묵었던 뭄바이 최고 호텔은 테러리스트들의 손아귀에 넘어갔다. 테러 당시 한국인도 머무르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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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다크투어’ 한 장면. JTBC 제공 |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온 피해자는 “죽는 거 이외에는 길이 없었다”고 토로했다고 해 당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테러범들의 범행이 갈수록 잔혹해지는 가운데 악몽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틔운 숨은 영웅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