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통신사 연고지역인 시즈오카시의 대학생들이 부산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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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부산 남구 감만동 부산문화재단에서 열린 ‘유스(Youth) 조선통신사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 대면식에서 참가자들이 웃음 짓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
부산문화재단은 일본 시즈오카시의 국제교류협회와 함께 한일 양국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인 ‘유스(Youth)조선통신사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 29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신(新)조선통신사-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창조하자’이다.
지난 19일 부산을 찾은 일본 대학생 15명은 23일까지 머물면서 지역 대학생과 교류 활동을 펼친다. 대면식과 환영회를 시작으로 부산의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사례연구, 부산과 시즈오카를 소개하는 학생기획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마지막날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역사관,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부경대학교 드래곤밸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해 각 기관별 정책, 공간 운영, 사업 등을 토대로 개최하는 종합 토론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부산문화재단과 시즈오카시는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오랜 기간 긴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대학생 교류사업도 그동안 쌓아 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주관하게 됐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팬데믹 이후 양국의 대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시즈오카시국제교류협회와 지속적으로 미래세대의 교류를 통해 신(新)조선통신사를 양성하고 성신교린의 정신을 계승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