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JTBC 오후 8시 50분)

‘뭉뜬 리턴즈’ 한 장면. JTBC 제공

여행 둘째 날, 사그라다 파밀리아부터 카사밀라까지 바르셀로나의 4대 건축물을 돌아본 뭉뜬즈 4인방은 김용만이 야심 차게 준비한 ‘미슐랭 투어’를 떠나기 위해 꽃단장을 한다. 김용만은 이날 미슐랭 원 스타 레스토랑을 예약해 멤버들에게 다채로운 스페인식 코스 요리를 대접한다. 김용만은 “한 번쯤은 그래도 괜찮은 중년 남자들이 미슐랭 가서 식사하는 이런 시간을 가져 보고 싶었어”라며 프라이빗 룸까지 선보인다. 그런데 “꿈같은 자리다”, “너무 좋다”고 극찬하던 뭉뜬즈 멤버들의 손과 입이 급격히 느려지기 시작한다. 김성주는 감기는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가 하면, 정형돈은 비몽사몽을 헤맨다. 과연 ‘뭉뜬 4인방’은 쏟아지는 졸음과의 사투를 이겨내고 무사히 ‘미슐랭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