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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터 시인…피렌체 외교관 활약도

보카치오 생애

  • 서부국 서평가
  •  |   입력 : 2023-03-30 19:34:48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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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근교인 체르탈도가 고향이다. 1313년 무역업을 하던 이탈리아인 아버지가 파리에 가서 아내가 아닌 프랑스인 여성을 만나 보카치오를 낳았다. 6세 무렵 벌써 시인이었다. 12세에는 나폴리에서 상점 점원으로 일하다 문학에 빠져들었다.

조반니 보카치오
1336년(23세) 마리아를 만나 그녀 권유로 ‘필로콜로’를 지었다. 27~29세 ‘필로스트라토’ ‘디아냐의 사냥’ ‘피암메타 부인의 애가’ ‘피에솔레의 요정’ 등을 내놓았다. 이탈리아 저명 문인인 페트라르카와 우정을 나눴다. 1354년 이후 ‘코르바치오’ ‘명사열전’ ‘이교신들의 계보’ ‘단테의 삶’을 썼다. 1362년 사제 페로니가 비종교적 작품을 모두 불태우라고 종용했지만 듣지 않았다.

보카치오는 36세 때 피렌체 공화정 외교관이 돼 로마 교황과 여러 나라 왕과 제후를 만나는 경력을 쌓았다. 1375년 62세로 고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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