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한류 팝페라 듀오 ‘휴’(사진)가 K팝페라 콘서트로 짙은 낭만과 서정의 봄밤을 선사한다. 전문예술단체 예감(대표 이상호)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K-팝페라 콘서트’를 연다. 2008년 데뷔한 ‘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류 팝페라 듀오로 활동 중인 ‘힐링 뮤지션’이다. 주최는 뉴아시아오페라단(단장 그레이스 조), 주관은 예감이다.
콘서트는 가장 한국적인 팝페라를 선보인다는 기획의도를 표현한다. 클래식 애호가부터 대중음악을 즐기는 관객까지 함께 즐길 넘버로 구성했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실력파 3인조 성악 앙상블인 ‘체스싱어’(Chess Singers, 테너 김성 이광진·바리톤 김기환)가 ‘휴’와 협연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페라 노래를 선보인다. 편곡과 신시사이저 박정미, 피아노 김경미, 클라리넷 강철주, 바이올린 윤다언, 첼로 정혜주, 퍼커션 김은호 등 실력파 뮤지션이 모인다. 국립부산국악원 단원인 국악인 박지영이 생황과 피리 연주로 한국 고유의 색을 전한다.
‘휴’는 2013년 한국인 처음으로 일본 가고시마 MBC 60주년 테마 가수로 선정됐고, 단독 음악방송 ‘바람을 느끼며’(風を感じて)를 5년간 진행했다. 지난달 미국 국무부 한일 우호프로젝트 IVLP 음악 부문에 선정돼 노래 ‘바람의 하모니’를 제작·시연했고, 오는 6월 25일 일본 후쿠오카의 다자이후음악제에 초청됐다. S석 5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 문의 1600-6867 또는 010-9900-8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