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네스코, 부산서 ‘문화교류 통한 세계평화’ 모색한다

‘교류 상징’ 조선통신사 도시에서 4·5일 부산문화재단과 컨퍼런스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3-05-01 19:39:3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문화예술 통한 연대회복 테마로
- ‘평화와 협력’ 부산선언 선포예정
- 한일관계 개선 주제 연석회의도

유네스코가 한국과 일본을 이어준 ‘조선통신사’를 통해 세계 평화 구축의 해법을 부산에서 모색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파트너십과 연대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문화예술의 역할에 주목한다.

에르네스토 오토네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왼쪽), 요시모토 미츠히로 닛세이기초연구소 연구이사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는 오는 4, 5일 부산 동구 부산역광장에 자리한 아스티호텔에서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부산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국제사회 평화구축’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평화 구축·파트너십)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적인 자리이다.

첫날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유네스코의 사무총장보(Assistant Director General) 에르네스토 오토네가 온라인으로 기조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제는 ‘문화교류를 통한 포용과 평화 회복’이다. 또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의식을 담은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 ▷평화를 위한 문화예술 ▷문화 파트너십 ▷문화 프로젝트에서의 연대와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와 협력 부산 선언’도 선포한다.

오후 3시부터 이어지는 ‘부산 국제 문화 포럼’에서는 파올라 레온치니 바르톨리 유네스코 문화정책개발국장이 ‘포용과 화합, 협력을 위한 UNESCO 문화정책 어젠다’를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펭 징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문화총괄이 ‘아시아 문화다양성, 지역갈등 극복의 해결책’을, 고신대 남송우 석좌교수가 ‘평화와 연대를 위한 부산의 문화적 대응과 노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요시모토 미츠히로 일본 닛세이기초연구소 연구이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이창기 회장(서울문화재단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가 참석한다.

이튿날인 5일에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일 유네스코 연석회의가 열린다.

조선통신사가 유네스코 한일 공동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한일 양국의 유네스코위원회, 한일의원연맹, 조선통신사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연 대표는 “지금과 같은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 연대, 협력 구조를 공고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제”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사회 갈등 완화를 도시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고민하는 한편, 한일 양국 조선통신사 사업의 발전방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대한 안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일 개회식 및 국제문화포럼은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고, 유튜브 채널(컬처튜브)로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보리수가 휘감아 지킨 불두, 몰락왕조 영광의 기억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남인목-웃는 나무
강동윤-Pixelated Oasi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경비원 /박필상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2일 (음 9월 12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1일 (음 9월 11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참모습을 어떻게 그렸을까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