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친근하고 기량이 좋은 연주단·합창단과 함께 시민의 귀에 익숙한 가곡과 오페라 곡을 들려주며 한여름 낮을 시원하게 가꾼다.
국제신문과 영화의전당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하늘연극장에서 제185회 ‘한낮의 유U;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Sing for U’로 잡았다. 클래식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모든 관객이 편안하게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름이 무르익는 7월의 한복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이자 국내외 수많은 연주회에서 호평받은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왕기헌, 바리톤 유용준이 출연한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팝 재즈 탱고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 TB앙상블 (피아노 정은희, 바이올린 원아름, 첼로 문혜정, 클라리넷 김상훈)과 프라그란스 합창단(단장 김주광, 지휘 권영기, 반주 전미리)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이들 출연진은 한국 가곡 ‘시간에 기대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나는 마을의 만능일꾼)’, 영화 ‘여인의 향기’ 수록곡 ‘Por una cabeza’,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Stars’ 등을 선보인다.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으로 관객이 더욱 친숙하게 음악에 다가가도록 돕는다.
‘선한 향기가 나는 합창단’이라는 뜻의 프라그란스 합창단은 부산와인스쿨 CEO 비즈니스과정 등을 거친 졸업생 동문회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