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심야음악회’를 마련했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8일 밤 9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심야음악회를 연다. 늦은 시간에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7시30분보다 더 늦은 시간대로 공연 시각을 바꿨고, 실험적인 레퍼토리가 아닌 대중적인 곡으로 여름밤 시민과 만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부산시향 백승현 부지휘자와 라이징 스타 첼리스트 정우찬(사진)이 무대에 나선다. 2009년 만 10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정우찬은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윤이상국제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을 받으며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우찬은 이날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부산시향은 오는 12월 1일에도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심야음악회를 1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전석 1만 원. 문의 (051)60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