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에서 ‘호요버스(HoYoverse)’가 자사 게임 ‘붕괴:스타레일’의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가상해양체험관을 운영한다.

더베이101에 마련된 호요버스의 ‘붕괴:스타레일’ 체험관. 호요버스 제공

호요버시는 1일부터 닷새간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 야외 공간에서 가상해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요버스는 자사 게임 ‘붕괴:스타레일’의 신규 캐릭터 ‘단항·음월’ 출시를 기념해 이번 체험관을 마련했다.

체험관 이용자는 게임 배경 음악과 공연을 감상하면서 가상해양체험을 할 수 있다. 대표 이용 시설은 에어바운스 서핑이다.

에어바운스 서핑은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이를 즐기면서 미니 이벤트 도전에 성공하면 특별 제작된 공식 굿즈도 한정 수량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1~3일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우주정거장 헤르타에서 만날 수 있는 ‘울보 유령’ 모양의 솜사탕도 맛볼 수 있다.

2~3일에는 전문 코스프레 모델이 게임의 1.3버전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단항·음월’과 ‘부현’ ‘연경’으로 변신해 포토타임도 가진다.

2~3일 각각 오후6시30분부터는 게임 속 단항의 목소리를 담당한 김혜성 성우가 보컬로 참여한 미니 밴드 공연도 진행된다. 2일 공연 뒤에는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코스프레 행사도 열린다.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는 지난 4월 ‘붕괴:스타레일’을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더베이101에 마련된 호요버스의 ‘붕괴:스타레일’ 체험관. 호요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