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작곡가 오세균 한국동요음악협회 회장(사진)이 제23회 최계락문학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계락문학상재단과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최계락문학상의 심사위원단은 “오세균 한국동요음악협회 회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동요를 작곡하였으며 한국 동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오셨다”며 “특히 최계락 선생의 대표 시 ‘꽃씨’를 노랫말 삼아 작곡한 동요가 초등학교 4학년 음악교과서에 실렸고 이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가 ‘꽃씨’를 즐겨 부르며 내일의 푸른 꿈을 기르고 있다”고 특별상 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최계락문학상에서 특별상 선정은 처음이다.
오세균 회장은 1941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사범과 한국교원대를 졸업한 이래 동요 작곡과 보급에 온 힘을 기울였다. KBS 창작동요대회 최우수상(1990년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1회 어린이문화대상(1992년), 대한민국동요대상(1997년), 눈솔어린이동요대상(2006년), 제23회 불교청소년지도대상(2023년) 등을 수상했다. 그는 2010~2013년 초등학교 3, 4, 5, 6학년 음악교과서를 집필한 바 있으며 초록동요제, 대한민국동요제, 개나리동요대상 등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동요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동요작곡집과 가곡집을 여러 권 펴냈고, 음악교과서에 ‘선생님 마음’ 등 14곡이 실렸다. 오는 19일 제23회 최계락문학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