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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4-02-26 15: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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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23일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나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싶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넸다.

이어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힌두교 종교지도자는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에 나 또한 경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참석 동기를 밝혔다. 또 다른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전하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지도자 참석한 한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내 종교와 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하고 교류하며 종교간 이해와 연대, 그리고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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