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 영월, 평창 편 4부(EBS1 오후 7시 20분)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인 강원도 봉평을 찾는다. 조선 시대부터 시작된 봉평장은 그 역사가 400년이 넘었다. 매월 끝자리 2, 7일에 열리는 봉평 오일장에서 올챙이국수와 메밀전을 파는 부부를 만난다. 40년 넘는 오랜 세월 봉평장에서 음식을 판매한 고화자 사장님. 장이 열리는 날에는 부부가 새벽부터 일어나 직접 농사지은 통옥수수를 삶아 올챙이국수 면을 만든다. 봉평 오일장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본다.
 |
| ‘고향민국’ 한 장면. EBS 제공 |
봉평 오일장 인근 흥정천을 따라가면 흥정 계곡이 있다. 이 계곡 옆에는 우리나라 최초 허브 테마 농원이 있다. 봉평에 정착해 농원을 조성한 이호순 이두이 부부는 대학에서 만나 ‘50대가 되면 자연 속에서 살자’고 약속했다고. 1993년 봉평에 온 순간부터 가족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