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IFF 亞영화아카데미 교장에 장률 감독

연출멘토 인니 카밀라 안디니, 촬영멘토 일본 우라타 히데호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4-07-15 19:56:2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국제영화제(BIFF) 교육 프로그램인 CHANEL×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아시아 대표 영화인으로 꼽히는 장률 감독을 교장으로 선임했다. BIFF는 아시아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고 영화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CHANEL×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올해 교수진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CHANEL×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장률(왼쪽부터) 교장, 카밀라 안디니 연출멘토, 우라타 히데오 촬영멘토. BIFF 제공
교장으로 위촉된 장률 감독은 장편 데뷔작 ‘당시’(2004)가 로카르노영화제, 밴쿠버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듬해 ‘망종’(2004)으로 BIFF 뉴커런츠상,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ACID상을 수상했다. 연변에서 태어난 조선족으로, 중국과 한국의 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연작 ‘중경’(2007) ‘이리’(2008)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2016년에 내놓은‘춘몽’은 BIFF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꾸준한 활동으로 지난해엔 ‘백광지탑’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경계인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탐구하는 특유의 문법은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끌어냈다. 2012년부터 8년 동안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연출멘토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시가렛걸’로 BIFF를 찾은 인도네시아 카밀라 안디니 감독이 선정됐다. 2022년 ‘플랜75’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특별 언급된 일본 우라타 히데호 촬영감독이 촬영멘토로 합류한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34개국 613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인 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IFF에 따르면 여성 영화인의 지원 비율이 14% 늘었고, 캄보디아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영화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최종 선발된 펠로우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받고, 8명의 연출 펠로우를 중심으로 3분씩 8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기존 2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던 프로그램을 개편한 것이다. 연출자 개인의 개성과 창의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작품의 질적 향상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제작된 8편의 영화는 제29회 BIFF에서 공식 상영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3. 3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4. 4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8. 8“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9. 9[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0. 10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4. 4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5. 5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6. 6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7. 7[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8. 8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9. 9[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4. 4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5. 5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6. 6[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7. 7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8. 8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9. 9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3. 3[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4. 4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5. 5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부산 부암고가교서 차량 4중 충돌, 5명 부상…한때 양방향 통행 통제
  9. 9추석 연휴 셋째 날 귀경길 정체 완화…부산→서울 5시간40분
  10. 10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1. 1[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2. 2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3. 3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4. 4[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7. 7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8. 8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9. 9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10. 10[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지볼트의 ‘일본’과 조선인들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붉은 요새, 그 절제 뒤 숨겨둔 보석같은 이슬람 건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정답 없는 가족의 기록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인간 빈자리 차지한 반려 로봇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이소윤-sky above,river below,and birds between
김민정-도시의 숲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빨래 /심여혜
잡는 법 /김만옥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디세이’ 6주 연속 1위 질주, 역대 외화 관객 수 7위 올라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3일 (음 8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2일 (음 8월 12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추석 때 사람들 만나 술 마시며 시 읊은 조선 중기 권벌
1740년 영조가 성균관 문묘서 석전 거행 때 남태회가 지은 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