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5개 작품 출품…20점 수상
- 북극협력주간 기간 내 전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극지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가려졌다. ㈔극지해양미래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을 비롯해 우수상 2작품, 장려상 2작품, 입선 15작품 등 모두 20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은 극지에 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하는 취지로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후원한다. 북위 60도 위쪽 또는 남위 60도 아래에서 직접 촬영한 극지 사진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산업 또는 연구 활동, 전시 및 대국민 활동 등을 담은 사진을 출품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남극과 북극에 대한 접근성의 차이로 남극권은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를 방문하는 과학자 또는 월동대원들의 작품이, 북극권은 관광객 또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지난 6월1일부터 8월4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355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김영식씨의 ‘북극제비갈매기의 날개짓’(사진)이 차지했다. 대상작을 비롯해 모든 수상작은 오는 12월 초 개최되는 북극협력주간 행사장에서 전시된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북극제비갈매기의 날개 짓’은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스피츠베르겐 섬을 찾은 김영식씨가 눈이 녹아내린 산악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한 쌍의 북극제비갈매기를 기록한 작품으로 배경의 선택과 북극제비갈매기가 날아오르는 순간 포착이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름에 번식한 북극제비갈매기는 겨울이 오기 전 남극까지 날아가 남극의 겨울이 시작되는 이듬해 4~5월이면 자기들이 태어난 북극으로 돌아오는 새로 지구상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 제10회 극지사진 공모전 수상작
*대 상 : 김영식 ‘북극제비갈매기의 날개짓’ *우수상 : 박재효 ‘겨울을 기다리며’, 최영준 ‘장보고 해빙 위 아라온과 설상차’ *가 작 : 심성영 ‘별빛과 오로라의 만남’, 이승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 뜬 보름달’ *입 선 : 김문호 ‘북극의 아이들’, 김상현 ‘장보고과학기지의 아침 햇무리’, 김승찬 ‘탄광촌의 기억’, 노명유 ‘유빙을 담는 사진가’, 박희정 ‘크레바스지대’, 서명호 ‘아라온호는 하역 중’, 신창민 ‘마을에 나타난 야생 순록’, 우현수 ‘북풍의 바람개비’, 유훈근 ‘북극의 빛’, 윤석린 ‘설국’, 이소영 ‘북극의 꽃’, 임연걸 ‘녹아내리는 빙하’, 정규진 ‘얼어붙은 동토의 폭포’, 조한나 ‘지구의 방귀’, 최낙현 ‘북극해에서 만난 물개’
 |
| 제10회 극지사진공모전 대상작 북극제비갈매기의 날개짓
|
 |
| 제10회 극지사진공모전 우수상 남극장보고과학기지 해빙위 아라온과 설상차
|
 |
| 제10회 극지사진공모전 가작 ‘별빛과 오로라의 만남’,
|
 |
| 제10회 극지사진공모전 가작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 뜬 보름달
|
 |
| 제10회 극지사진공모전 입선 크레바스지대
|
 |
| 제10회 극지사진공모전 입선 북극의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