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일 열리는 제29회 BIFF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진흥기구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영상위원회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KOFIC)는 오는 4일 오후 2층 부산 해운대구 영진위 건물 내 표준시사실에서 ‘KOFIC 영화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AI와 영화 콘텐츠 제작의 미래:창작의 새로운 도구’가 주제이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개발한 페이셜 퍼포먼스 트랜스퍼 시스템과 어도비(Adove)의 새 생성형 AI인 파이어플라이(Firefly) 등 혁신적 AI 기술 사례가 소개된다. 양효섭 필름라이트 코리아 대표는 AI를 통한 영화 색보정 활용 방법을 이야기한다. 임주영 ㈜웨스트월드 연구소장은 AI를 통한 VFX 에셋 제작 사례를 소개한다. 김기태·박정훈 촬영감독, 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 등 영화 기술 최전선 기업과 현장 영화인이 좌담도 한다.
영진위는 또 2~10일 오전 10시~오후 8시 영진위 1층 로비와 야외에서 ‘장애인을 위한 영화관 동시관람 장비 도입 지원사업’ 시민 이벤트를 펼친다.
부산영상위원회(영상위·BFC)는 ACFM(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참가 일정을 공개했다. 영상위가 의장과 사무국을 맡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와 함께 AFCNet 공동관을 마련한다. 19개국 44개 회원 중 7개국 10개 회원이 각 도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인프라 등 촬영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위가 운영 중인 영상산업센터도 13개 센터 입주사와 함께하는 공동관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 등을 알린다.
AFCNet은 올해 설립 2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 ‘변화하는 글로벌 영상 분야의 탐색과 전망’을 연다. 영국 미디어 사업 경영 컨설팅 회사 Olsberg·SPI의 레온포드 이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제작 산업 동향과 아시아 현황을 분석하고, 캘거리경제개발위원회 창조산업의 루크 아제베도 부사장이 HBO 인기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2023)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영상위 25주년과 AFCNet 2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7일)에서는 영상위 촬영유치 업무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부산 로케이션 이니셔티브(BLI) 계획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