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신곡 ‘아파트(APT.)’(사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8위로 오르며,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는 29일(한국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파트’가 빌리 아일리시의 ‘버즈 오브 어 페더’(3위), 사브리나 카펜터의 ‘에스프레소’(5위) 등과 함께 ‘톱 10’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아파트’는 함께 발표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로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싱글로 지난 18일 공개됐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