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지역 최대 공모전 ‘제50회 전국공모 부산미술대전’ 통합 대상에 고은수(조각·사진) 작가의 작품이 뽑혔다.
부산미협은 올해 전국공모 부산미술대전에서 총 803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미술대전은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 최대 규모 공모전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판화 학술·평론 문인화 수채화 민화 불화 등 총 12개 부문에 1457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됐다. 부산미협은 1차 작품 사진 심사와 2차 실물 작품 심사를 거쳐 총 803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통합대상에는 고은수(조각), 부문별 대상에는 남황기(서예)와 박재형(문인화) 작가가 선정됐다. 또 부문 별 우수상에는 ▷한국화 민선희 ▷서양화(구상) 이성호 ▷서양화(비구상) 한희숙 ▷공예 김정희 장성근 전기옥 ▷디자인 김송은 양다혜 ▷서예 정묵 김홍섭 ▷문인화 이운교 ▷수채화 최선애 ▷판화 김다희 ▷민화 허진석 ▷서예특별상 최봉주, 민화특별상 이순진, 불화특별상 이현승 ▷BNK부산은행장상 강연희 작가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나누어 전시한다. 서양화(구상) 및 조각은 오는 23일까지, 서예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문인화·불화는 다음 달 3~7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이밖에 한국화·서양화(비구상)는 오는 23일까지, 공예·판화·수채화는 오는 25~30일까지, 민화는 다음 달 2~7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디자인은 오는 26~30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오는 22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