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릴 ‘2025바다미술제’ 전시감독 공모가 시작되면서 행사 준비가 본격화됐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 열릴 2025바다미술제 전시감독 선정을 위한 국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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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바다미술제 관람 장면.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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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기간은 내년 1월 9일까지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기획을 제안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2025바다미술제 개최 방향에 동의하고 ▷부산과 바다미술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자 ▷동시대 미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관람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기획으로 ▷뛰어난 전시 공간 구성 능력도 함께 요구된다.
전형은 서류 및 면접을 거쳐 국내외 기획자 1명(팀)을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usan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이메일(apply@busanbiennale.org)로 가능하다.
2025바다미술제는 내년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987년 88프레 올림픽의 문화 행사로 시작한 바다미술제는 부산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독특한 형태의 현대미술 전시다. 조직위는 내년 행사를 부산이 지닌 바다의 다차원적 의미와 상징성을 탐구하며,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확장하는 새로운 예술적 실험을 통해 문화와 예술의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성연 집행위원장은 “자연 경관이 특히 빼어난 서부산 지역에서 다시 바다미술제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작품만이 아니라 환경을 충분히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 곁으로 다가갈 생각”이라며 “많은 국내외 기획자들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