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23일 부산시민회관
- ‘슈트라우스여 영원하라’ 주제
- 성가곡·가곡·각국 민요 합창
‘천상의 목소리’ ‘천사의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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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명성의 빈 소년 합창단 모습. 부산문화회관과 국제신문 주최로 내년 1월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5 빈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이 열린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명성의 ‘빈 소년 합창단’이 부산을 찾는다. 청아한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며 밝은 미래를 열어줄 무대로, 한 해를 시작하는 관객에게 치유와 위로를 건네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문화회관과 국제신문이 주최하는 ‘2025 빈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이 내년 1월 23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이 창단 527주년을 맞아 기획한 공연이다.
빈 소년 합창단은 프랑스의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 합창단과 더불어 세계 최고 소년 합창단으로 꼽힌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잇고 있는 전통 깊은 합창단으로, 5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무수한 음악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이들의 고유한 가창 전통은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전통과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들의 오랜 인기의 비결은 합창단의 깊은 전통과 역사, 한결같이 지켜온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다. 또 폭 넓은 레퍼토리로 대중성을 갖췄다는 점도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로 꼽힌다.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1969년 첫 내한 공연 이후 50년간 35개 도시에서 150회 넘는 무대를 소화하며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받아 왔다.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52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깊이 있는 음악들을 선보인다. ‘Strauss For Ever!(슈트라우스여 영원하라!)’를 주제로, 올리버 슈테히 지휘자의 지휘 아래 변성기가 오지 않은 슈베르트반 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무대를 구성한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곡 ‘황제 왈츠’로 활기차게 신년 인사를 건넨 다음 슈만 멘델스존 슈베르트 브람스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성가곡과 가곡을 들려주며 마음을 정화해 준다. 이어 크로아티아 스위스 등 세계 각국의 민요와 ‘인어공주’ ‘메리 포핀스’ ‘바비’ 등 유명 영화음악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돋운다.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빈 소년 합창단의 미성으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예매는 부산시민회관과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할인 대상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인 이상 예매할 경우 단체 할인 혜택이 적용돼 20% 싸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20%)과 문화예술인패스 할인(20%), 시니어 할인(20%) 등 다채로운 혜택도 적용된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티켓 1장당 10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VIP석 8만8000원,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 A석 2만2000원. (051)60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