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CHANEL×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사진)가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화인을 모집한다.
BIFF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4일까지 ‘2025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BIFF가 자랑하는 교육 과정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차세대 아시아 영화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이래 20여 년간 35개국 430명의 영화인을 배출해 왔다. 2022년부터는 명품 패션 브랜드 샤넬이 공동 주최사로 합류해 4년째 함께해 오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들을 멘토로 두고, 20일간 총 8편의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시나리오 개발부터 연출 촬영 편집 후반작업 등 제작 단계에는 현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를 이끌 교장과 교수진, 전문 강사 명단은 오는 4~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완성된 작품을 관객들 앞에서 선보일 기회도 주어진다. BIFF 행사 기간 내 영화의전당에서는 아카데미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공개 상영회와 우수활동자를 뽑는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로 뽑히면 상금과 해외 초청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오는 9월 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합격자는 6월 중순 발표된다. 모집 요강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www.bafa.biff.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