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해군 창립 80주년을 맞아 시행한 제2회 진해해군문학상 공모에서 소설가 권만희(사진) 씨의 장편소설 ‘비둘기는 샛길로 날아오네’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선정됐다. 가작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열린다.
진해해군문학상은 ‘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빛내는 사람들(진·해 문빛사)’이 주최하며, 응모 작품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진해와 해군을 배경으로 하되, 주제와 소재는 폭넓게 설정 가능함.” “진해와 해군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주어 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 또한 장편소설 부문만 공모하는 문학상이다. 당선작 상금은 2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