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구름 덩이
뭉실뭉실 퍼진 산
연분홍 벚꽃은
하염없는 꽃 사태
사월엔
편지를 쓰네
꽃을 향해 나를 향해
4월엔 볼 게 많아서 봄이며 마음의 눈을 뜨고 미리 보니 봄이라고들 한다.
마음의 눈을 뜨고 설레고 진정할 수 없이 두근대는 마음을, 쑥스럽고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그 누군가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편지를, 4월의 기운을 받아 시인은 편지를 쓰네요.
편지를 쓰는 그 순간은 노란 민들레의 꽃말처럼 감사하는 마음, 행복이 가득한, 멈추어 쉬는 시간으로 느껴집니다.
우리도 편지지를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행복이 가득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