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차오르는 붉어진 그녀 모습
어디부터 꺼내야 얼굴이 환해질까
꽃 같은 말을 찾는 날 디오게네스* 떠올린다
디오게네스는 필요한 것이 적을수록 행복하며 부도 권력도 명예도 행복의 걸림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렇죠! 듣기에 기분 나쁜 말은 되도록 안 하게는 서로에게 좋을 것 같네요~.
말은 씨가 되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납니다. 그래서 되도록 입에서 나가는 말은 좋은 말만 하라고들 하지요. 환해지는 얼굴을 보기 위해선 꺼내는 말조차 조심스러운 시인입니다.
오늘 우리는 꽃 같은 말을 찾아 환히 웃는 얼굴 마주하는 날 되기로 해요~~.
*디오게네스 : ‘견유학파’ 철학자, 대낮에 사람을 찾기 위해 등불을 들고 다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