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이정윤)이 2025년 상반기 제91회 정기공연 작품으로 ‘남풍 - 다시 만난 숨’을 택했다. 시립무용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3시 이 작품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규모가 크고 중요도도 높아 관객과 시민의 기대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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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작품 ‘남풍-다시 만난 숨’. 부산시립무용단 제공 |
이 예술감독은 정식 취임 직전인 2019년 11월 ‘남풍-South Breeze’를 부산시립무용단과 함께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였다. 당시 객석 반응은 뜨거웠다. 그때 이 예술감독은 국제신문 인터뷰에서 “남풍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부산은 생명이 시작되는 남풍의 에너지를 담은 곳”이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남풍-다시 만난 숨’에 대해 그는 “2019년 작품을 재해석한 확장작으로, 한국춤의 호흡 기법과 몸짓을 바탕으로 ‘숨’이라는 주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구현한 숨의 이미지를 영상으로 표출한다”고 소개했다.
한국춤은 숨과 호흡을 유난히 중시한다. 시립무용단과 이 예술감독이 한결 깊어진 숨결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R석(1층) 2만 원, S석(2층) 1만 원. 예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