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말 한마디 잘못해서 모든 걸 망쳐버리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해야 할 때 입안이 바짝바짝 타들어 가고,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 끼어들 틈을 노리고, 상대방의 기분을 탐색하며 말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 말고, 듣는 사람을 설득하는 말. 누구나 그렇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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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뜻대로 말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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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말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 |
‘어떻게 말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앨리슨 우드 브룩스 지음/이수경 옮김/웅진지식하우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명강의, 앨리슨 우드 브룩스의 ‘TALK: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더욱 잘 말하는 방법’이 책으로 출간됐다. 우드 브룩스는 왜 오늘날 ‘대화’가 가장 중요한 경영의 도구인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해 왔다. 그는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AI 시대에도 모든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의 핵심에는 ‘대화’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는 전략적 기술이나 전문적 능력이 아닌 ‘인간관계’이고, 인간관계의 성패는 ‘대화’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의미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4가지 핵심 원칙이 바로 ‘TALK-주제(Topic), 질문하기(Asking), 가벼움(Levity), 친절함(Kindness)’이다. 그는 TALK 원칙이 어떻게 대화를 설득력 있게 이끌고, 신뢰를 구축하며, 협력을 끌어내는지를 심리학 행동과학 경영학 등에 기반하여 논리적이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TALK 원칙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씩 실행해 보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이 놀랍도록 변화할 것이다.
‘내 뜻대로 말한다는 것’(황정민 지음/와이즈베리). 30여 년간 마이크와 카메라 앞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해 온 KBS 아나운서 황정민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말하기의 노하우를 담아낸 첫 번째 책이다. 뉴스와 라디오, 예능까지 수많은 대화의 현장에서 단련된 저자는 이번 책에서 ‘호흡’과 ‘멈춤’, ‘경청’과 ‘거절’ 같은 작지만 중요한 디테일이 어떻게 대화의 흐름을 바꾸고 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저자는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진심은 전해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전달력과 설득력에 맥락과 상황 이해가 어우러져야 똑똑하게 대처하는 올바른 말하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정확함이 생명인 뉴스 멘트, 공감이 중요한 라디오 진행, 촌철살인의 매력을 요구하는 예능 한마디부터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서조차 말은 ‘너’와 ‘나’ 사이 온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말 한마디에 기분이 확 좋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상처받을 때도 있다. 사소한 일상생활에서부터 인간관계 직장생활 비즈니스까지, 말하지 않고는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 ‘진심 어린 말 한마디의 힘’은 출판의 끊이지 않는 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