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학계 중진의 시와 창작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권유미(사진) 작곡가의 작곡 발표회 ‘소리의 묘미: 물든’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부산콘서트홀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국악기와 서양악기, 성악과 시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로 주목받는다.
공연은 권 작곡가의 창작곡 10곡과 부산과 경남 중진 작가들의 신작 시로 채워진다. 김문홍 희곡작가와 안덕자 아동문학가, 황미숙 이자경 시인, 통영 이중도 시인 등의 신작 시가 창작곡 연주와 함께 무대에서 소개된다.
권 작곡가는 부산대 음악대학과 서울대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부산음악협회 작곡콩쿨, 한국여성작곡가협회 젊은작곡가상 등 다양한 대회와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성악과 전통음악, 클래식 등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에는 거문고 김소량, 아쟁 권다정, 반도네온 임시내, 하프 김영립, 소프라노 윤비연, CPBC 부산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전석 1만 원. 010-4542-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