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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 스토리 5’의 한 장면. |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신작 ‘토이 스토리 5’가 4주 연속 정상을 지키던 ‘군체’를 밀어내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주말(19~21일) 71만300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외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첫 주말 관객 수(56만1000명)를 웃도는 성적으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 작품은 1995년 첫선을 보인 뒤 30년 넘게 사랑받아 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신작이다.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달 21일 개봉한 뒤 줄곧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는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머물렀다. 18만8000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는 552만7000명으로 늘었다.
3위는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 주연의 코미디 ‘와일드 씽’(13만3000명)이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작품은 ‘군체’의 강한 흥행세에 밀려 초반에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개봉 18일 만인 지난 20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10만 명이다.
이어 4위와 5위에는 할리우드 공포영화 ‘백룸’(6만5000명)과 김재중 주연의 오컬트 ‘신사: 악귀의 속삭임’(2만 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 간 대학생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예매율 1위도 ‘토이 스토리 5’였다. 예매율은 21.9%를 기록했다.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눈동자’(16.3%)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