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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호 작가의 ‘영도대교(부산)’.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공 |
- 옛 백제병원서 내달 18일까지
- 세계유산위 부산 개최 기념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한 사진전이 마련됐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주관으로 옛 백제병원(부산 동구 초량동) 2층에서 ‘한국 유네스코 유산 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 전시가 시작됐다. ‘천 개의 카메라’는 후지필름과 시민, 사진가가 함께 만드는 기록 프로젝트이다.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회의 개최 기념과 2026 부산국제사진제 특별전으로 전시를 기획했으며, 사진가의 시선에서 기록한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무형유산·기록유산을 선보인다.
전시는 4개 테마로 구분돼 마련됐다. 조선의 궁궐과 왕실 유산을 소개한 ‘궁궐의 시간’, 한국의 자연과 산사가 조화를 이룬 ‘산사, 시간을 품다’, 한국의 무형유산 전승자들을 기록한 ‘전승의 숨결’, 부산 피란수도 유산을 담은 ‘피란수도’ 등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기록한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들의 면모와 각 유산에 담긴 정신과 가치 등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전’으로 오는 29일까지 열리고, 이어 다음 달 18일까지 ‘2026 부산국제사진제 특별전’이란 이름으로 이어진다.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