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모코리아(Docomomo, Korea·회장 김기수)와 국가유산청은 24일 2026 도코모모 국제 심포지엄 및 특별 전시행사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제2전시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도코모모는 ‘근대 운동에 관한 건물과 환경 형성의 기록·조사 및 보존을 위한 조직’을 뜻하며 ‘근대건축보존회’로 줄여 표현하기도 한다. 1988년 네덜란드에서 출범했으며 현재 66개 회원국을 둔 유네스코 산하 국제 조직이다.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허민 국가유산청장 축사,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동아시아 근대건축 보존의 현황과 과제’로 시작한다. 이어 모두 3개 세션이 펼쳐지며 일본 대만 한국 등 국내외 학자·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발표하고 토론한다. 각 세션은 ‘동아시아 지역 근대건축 보존 제도와 정책’ ‘도시 근대유산의 활용과 도시재생 사례’ ‘피란수도 부산 근대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 가치’이다.
도코모모코리아는 이 자리가 특히 한국 근대건축유산 보존 성과와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가치를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이와 관련해 세 번째 섹션에서 김기수 회장이 ‘피란수도 부산 근대유산 보존 과제’ 등을 발제한다. 선착순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