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한 장면. |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주말(24~26일) 동안 76만700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첫날에만 33만 명을 불러 모으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뒤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호프’는 개봉 11일째인 지난 25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300만 돌파 기록이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341만5000명이다.
2위는 11만7000명이 관람한 유니버셜 픽쳐스의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6만2000명이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모아나’는 8만7000명을 추가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9000명으로 늘었다.
이어 4위와 5위에는 각각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5만3000명)와 남아프리카공화국·미국 합작 애니메이션 ‘다윗’(4만6000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차지했다.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예매율 68.8%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선두에 섰다.
이어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12.8%)가 예매율 2위였다. 초호화 캐스팅과 뛰어난 영상미로 이미 화제의 중심에 선 작품이다. ‘호프’(8.9%)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