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오디세이’의 한 장면.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6주 연속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주말(11~13일) 동안 44만900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작품은 지난달 5일 개봉한 이후 4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가운데 10번째로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긴 이후 ‘인터스텔라’(2014·1027만 명), ‘겨울왕국’(2014·1029만 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1049만 명)의 기록을 연달아 돌파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078만2000명으로 역대 외화 관객 수 7위에 올라 있다.
2위는 17만6000명이 관람한 미국 공포영화 ‘옵세션’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지팡이에 소원을 빈 뒤 연인이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비 75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가 들어간 저예산 영화지만 독특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47만4000명이다.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한 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8만4000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893만 명으로 늘었다.
이어 4위와 5위에는 젠데이아·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더 드라마’(2만9000명)와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주연의 범죄 영화 ‘경주기행’(1만7000명)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도 ‘오디세이’였다. 예매율은 30%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