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북항 일대 전경. 국제신문DB |
정부가 대형 국제 대회와 스포츠 경기, 공연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돔구장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해양수도 부산’의 랜드마크로 추진하는 북항 돔 아레나 건립의 마중물이 될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사업을 통해 대규모(4만 석 이상, 5만 명 수용)와 중규모(2만 석 이상~4만 석 미만) 돔구장 후보지 1곳씩 선정할 계획으로,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활용 계획 타당성 ▷입지 적정성 ▷사업 실현성 및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결정한다. 오는 28일까지 유치의향서를, 12월 8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으며 이후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연말께 후보지를 선정한다. 이후 2034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전재수 부산시장의 공약에 따라 북항에 스포츠와 K-팝 공연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대형 돔 아레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정부 공모에 ‘대규모 돔구장’ 건립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