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사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제18회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을 받았다. 학위논문상 수상자로는 오진희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사가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 민속학 개척자 월산(月山) 임동권(1926~2012) 선생의 뜻을 기려 민속학 발전에 이바지한 학자에게 준다. 김정하 명예교수는 2025년 펴낸 저서 ‘한국 도시민속의 혼종성과 지역성’(민속원)으로 “6·25 전란기 부산에서 창출된 도시민속과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도시민속학을 이론화하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진희 박사는 박사학위 논문 ‘조선 후기 관속(官屬)의 연희사적 역할과 의미’로 공연예술 연행 주체와 관련한 전통연희사 규명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