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06 프로야구] 찍었다! P O 마침표

이젠 한국시리즈다! 터졌다! 한화 방망이

김태균 3점포 등 타선 폭발… 4-0 현대 완파

선발 송진우 완벽투 PS 최고령 승리투수로

  • 김용호 기자
  •  |   입력 : 2006-10-17 23:23:49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7일 대전에서 열린 200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1회말 1사 1, 3루에서 한화 4번타자 김태균이 현대 선발 캘러웨이로부터 좌월 3점홈런을 날린 뒤 한 손을 치켜들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현대 유니콘스를 물리치고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 삼성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또 불혹의 송진우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승리 투수가 됐고 결승 3점 홈런을 때린 김태균(이상 한화)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화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투수 송진우의 호투와 일찌감치 터진 김태균의 1회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현대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패 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우승컵을 차지했던 지난 1999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과 7전4선승제로 올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지난 1988∼1989년, 91년, 92년, 99년에 이어 통산 6번째이고 1999년에만 우승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21일 낮 2시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1승2패로 몰린 김재박 현대 감독은 1차전 승리 투수인 용병 에이스 마이클 캘러웨이를 선발 출격시켜 배수의 진을 쳤지만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캘러웨이를 경기 초반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한화는 1회말 고동진과 루 클리어가 상대 선발 캘러웨이로부터 연속 안타를 때려 공격의 포문을 열며 1사 1, 3루를 만들었다. 4번 타자 김태균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128㎞짜리 높은 체인지업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시원하게 넘어가는 통쾌한 선제 3점 홈런(비거리 115m)을 쏘아 올렸다.

한화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2회 공수교대 후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한상훈을 보내기 번트에 이은 김민재의 좌전 적시타로 불러 들여 4-0으로 달아났다.

한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송진우는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현대 타선을 잠재우고 포스트시즌 최고령 승리투수가 됐다.

40세8개월1일인 송진우는 김용수(LG)가 지난 2000년 두산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종전 최고령기록(40세5개월8일)을 2개월23일이나 늘렸다.

전날 통산 포스트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9세이브)을 세운 한화의 마무리 구대성은 4-0으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서 문동환을 구원등판, 1.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대성 불패' 명성을 이어갔다.

2차전 결승 2점 홈런에 이어 이날 결승 3점 홈런 등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린 김태균이 플레이오프 MVP에 뽑혔고 송진우는 경기 MVP가 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0. 10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8. 8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