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아프리카 국가의 결승전을 보고 싶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영국 일간 '미러'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고의 팀으로 브라질과 스페인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펠레는 2000년 "2010년 전에 아프리카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 예언한 바 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예언은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축구계에서는 그동안 수없이 되풀이됐던 빗나간 예상 때문에 '펠레의 저주'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며 브라질과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농담을 던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합뉴스